<눈으로보는통계>최고인기 배달음식은 여전히 자장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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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입이 심심하거나 밥하기 귀찮을땐 요즘같으면 음식을 배달시켜 먹는게 가장 손쉬운 해결책으로 떠오를 것 같다.
최근 제일제당 상품기획팀이 서울시내 거주 남녀성인 3백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한달에 평균 3.1회 음식을 배달시켜 먹고 있으며 비용은 월 2만8천8백원정도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을 배달시켜 먹는 이유로는.밥이 아닌 딴 것을 먹고 싶어서'가 56%로 가장 많았고.밥이 없든가 밥하기 귀찮아서'가 31%로 조사됐다.
가장 즐겨 배달시켜 먹는 음식(세가지 복수응답)으로는 자장면이 82%를 차지해 여전히 가장 높은 인기를.과시'했고 그 다음이 치킨(46%).피자(39%).짬뽕(22%).탕수육(21%)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자장면을 가장 좋아하는 층은 26~35세 사이의 주부(8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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