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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방문보건사업 활성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전남도는 15일 도내 20개 시.군 보건소중 여천등 9곳에 최근 출장진료전담 차량(프라이드 밴)을 배치하고 거동이 힘든 환자등이 전화로 연락하면 의사나 간호원이 방문진료를 해주는 방문보건사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차량이 배치된 지역은 여천.완도.고흥.장흥.화순.신안.곡성.
함평군과 광양시다.
이들 지역의 보건소는 분기별로 대상지역을 정해 진료시설이 낙후된 자연부락등을 순회하면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검진활동을 할뿐만 아니라 환자가 요구할 경우에는 왕진도 해주게 된다.
곡성.구례.장성.완도의료원을 포함한 전남지역 6백38개 공중의료시설의 총 의료인력은 1천8백48명에 이르지만 이중 의사는4백3명뿐이고 그외는 간호사 3백64명,간호조무사 5백47명,치위생사 1백89명,진료원 3백45명등이다.

< 그림 참조> 도는 이와 함께 현재 병.의원에서 5만원씩 받고 있는 골다공증 검사도 올부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실시키로 방침을 정하고 농어촌 마을에 이동검진 차량을 보내 한햇동안 3천1백여명을 무료검사해주기로 했다.
〈광주=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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