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코리아국제양궁대회 6월 경주에서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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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제2회 코리아국제양궁대회가 오는 6월2일부터 7일까지 6일 동안 경주에서 열린다.
대한양궁협회는 지난 14일 서울 타워호텔에서 가진 대의원 총회에서 개최지를 경주로 확정했다.
이번 제2회 코리아국제양궁대회는 국제양궁협회 회원국 1백9개국 가운데 25개국 3백20명이 참가할 계획이다.대회기간중 경주에는 각국 선수 3백20명과 대표단등 5천여명의 외국인과 국내관광객 1만여명 등이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 된다.아울러도는 이번 국제양궁대회 유치를 계기로 대회기간중.2002년 월드컵축구대회'의 포항유치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기로했다.경북도는 제76회 전국체전을 중소도시인 포항에서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적 관광도시 경주에서 국제양궁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그동안 유치노력을 펴왔다.

<대구=김선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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