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未허가 유선방송구역 통합-케이블TV 조기정착위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전국의 미허가 종합유선방송구역이 현재 62개에서 23개로 줄어든다.대신 구역내 가구수는 10만 가구선에서 20만~30만가구로 늘어난다.

<표 참조> 공보처는 13일 종합유선방송구역을 광역자치단체의범위안에서 통합하는.종합유선방송구역 조정 재고시안'을 발표했다. 이에따라 전국의 종합유선방송구역은 76개로 정리된다.
정부의 이같은 결정은 1차 종합유선방송국(SO)운영결과 지역협소가 사업성 악화로 이어져 케이블TV 조기정착에 장애가 되고있고,당초안(1백16개구역)대로 허가할 경우 방송장비를 필요이상으로 도입하는등 낭비요소가 많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1차허가된 도별 SO중 우수 SO에 대해서는 주변지역을 통합,도내 여타지역과 형평을 맞추게 된다.또 행정구역이 광역시의 일부로 개편된 달성,기장,강화.옹진등 4개 지역은 인접지역 SO인 푸른.해운대.서해SO에 각각 편입된 다.

<정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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