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붙고 정시 지원, 동일 모집군 이중 지원 안 돼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0면

정시모집에서는 가·나·다 군이 있는데 같은 모집 군에 속한 대학 두 곳 이상에 원서를 내서는 안 된다.


하지만 같은 대학이라도 모집단위에 따라 모집 군이 다를 수 있다. 학과는 같은데 모집인원의 절반은 가 군, 절반은 다 군일 수도 있다. 이럴 때는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이러한 정시모집 내 복수지원 금지 원칙은 일반대(교육대 포함)에만 적용된다. 산업대와 전문대는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

또 정시모집에 합격하고 등록한 수험생이 다른 대학의 추가 모집에 지원해서는 안 된다. 지원하려면 추가모집 기간(2009년 2월 17~23일) 전에 정시 모집 등록을 포기하면 가능하다. 이를 어기면 정시 모집과 추가 모집 합격이 모두 취소된다.

<그래픽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교협은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대서양 홀에서 2009학년도 대학입학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전국 72개 대가 참가해 수험생, 학부모, 진학 담당 교사 등에게 실질적인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1대1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백일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