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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내 공영주차장중 무료주자창 7월1일부터 모두 유료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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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대전시내 공영주차장(6천9백곳.16만5천여대분)중 현재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주차장(15만2천여대분)이 오는 7월1일부터모두 유료화된다.요금은 15분당 4백원(1급지 기준).
또 내년부터는 대전시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출퇴근시차제가시행된다.대전시는 8일 5개 분야 50개 사업에 걸친.대전시교통종합대책'을 마련,시행키로 했다.
◇교통수요감축=올해안에.기업체 교통수요관리조례'를 제정,종업원 50명이상인 기업과 공공기관등에서▶주차장유료화▶카풀제▶출퇴근버스운영등을 시행하면 교통유발부담금을 깎아준다.시공무원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출퇴근시차제를 도입한다.내년부터 과장급 이하 시공무원들의 자가용승용차 이용을 금지시킨다.
◇시내버스.택시=올해안에 버스카드제를 도입하고 장기적으로는 심야좌석버스.리무진 버스도 운행한다.1백18개 버스노선도 전면재조정한다.버스전용차로를 확대하고 전용차로 위반차량 단속을 위해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시내 8곳에 무인감시카메 라를 설치한다.무선호출통신망을 갖춘 모범택시를 연내에 도입한다.

<대전=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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