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도르트문트 마티아스 잠머 올해의 골든볼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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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파리 AFP=연합]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활약중인 마티아스 잠머(29)가 96년.골든볼'을 수상했다.
잠머는 프랑스 축구전문잡지가 57명의 체육 전문기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1백44점을 얻어 1백41점을 얻은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호나우도(FC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골든볼수상자로 선정됐다.3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슈퍼스타 앨런쉬러(뉴캐슬)가 차지했으며 지난해 수상자인 라이베리아 출신.흑표범'조지 웨아(AC 밀란)는 17점을 얻어 10위에 그쳤다.
옛동독 출신인 잠머는 독일 국가대표팀 스위퍼로 뛰고 있으며 올해 독일을 유럽챔피언에 등극시키는데 수훈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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