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현정권은 野의원에 배반 강요한다-자민련 副대변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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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이 정권 들어 패륜범죄가 빈발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金정권이 은혜를 원수로 갚고,야당의원에게는 배반을 강요하고 있기때문이다..인생을 살며 결코 배신해선 안된다'고 가르쳤다는 박찬호선수 어머니의 말을 꼭 들려주고 싶다.”-자 민련 김창영(金昌榮)부대변인,탈당사태에.
▷“이번 사태로 국회의원은 역시 선거만 끝나면 국민과 멀리 떨어진 존재라는 것을 실감했다.”-유재현(兪在賢)경실련사무총장,파행을 겪고 있는 임시국회에 대해.
▷“북한에서 배우지 않은 한자가 책에 많이 있어 읽기가 쉽지않고,전혀 배우지 못한 영어로 쓴 길거리 광고는 도저히 알 수가 없다.”-94년 북한에서 귀순한 조승희(36)씨,통일원의 귀순자 사회적응 워크숍에서 한자와 영어가 남한생 활의 가장 큰어려움이라며.
▷“중국도 장기적으로는(북한 아닌) 한국에 우선권을 두고 있으며,한반도 분단상태의 지속을 바라면서도 한국 주도의 통일이 시간문제라는 점을 인식하고는 한국 주도의 통일에 대비하고 있다.”-독일 디 벨트紙,해설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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