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앞 잔디광장 남문~보라매공원 잇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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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남문광장과 보라매 공원을 잇는 대형 잔디광장이 조성된다.

대전시는 보라매 공원과 시청 남문광장 사이 목련길 왕복 6차선을 2차선으로 줄이고 남문광장과 보라매공원 1만3000㎡에 양잔디를 심어 대형 잔디광장 이를 위해 남문광장은 이달 중 대리석 바닥을 들어내고 잔디를 심어 연말 제야의 종 타종 행사 등에 활용키로했다.보라매 공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한밭 광장 ▶봄의 숲 ▶가을의 숲 ▶겨울 정원 ▶조명광장 등 5가지 주제의 공원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한밭광장은 남문광장에서 보라매공원에 이르기까지 잔디광장과 상생의 길로 조성되며 봄의 숲은 목련 길, 철쭉 길, 문화역사의 길 등으로 꾸미게 된다.

가을의 숲은 웰빙 산책로와 조약돌 개울, 단풍길, 자연의 길을 만들어 주민 친환경적인 공원으로 만들며, 남문광장 종각이 있는 곳에는 겨울 정원이 들어선다.

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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