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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수감 중 남북실천연대 간부에 노동신문 우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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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 수감된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간부에게 북한 노동신문이 우송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검찰에 따르면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실천연대 강진구 조직발전위원장과 최한욱 집행위원장 앞으로 지난 3일 등기소포 한 개씩이 도착했다. 규정에 따라 구치소 측이 소포를 열어보니 인터넷에서 출력한 노동신문 사설과 기사 등이 들어있었다. 소포 발신자는 ‘실천연대’라고 돼 있었는데 조사 결과 강씨의 부인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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