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미얀마,민주인사 28명 체포 "野黨활동규제 계속" 밝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양곤 로이터=연합]미얀마 군사정부는 학생시위가 계속된 지난5일동안 이와 연계됐다는 혐의로 모두 28명의 민주인사를 체포했다고 틴 유 민주국민동맹(NLD)부의장이 12일 말했다.
틴 유 부의장은 체포된 인사들중에는 NLD 청년진영 13명과지난 90년 총선에서 당선된 정당 정치인 1명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대변인은 88년 민주화운동 이후 최대규모인 학생시위가 계속되는한 야당운동에 대한 규제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NLD는 체포된 인사들이 최근의 학생시위와 연계되지 않은 방관자에 불과하나 정부가 이들에게 시위 선동등의 혐의를 붙여 체포했다고 주장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