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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2개 대학 문열어-정시모집 정원 2만여명 늘어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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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교육부는 11일 97학년도 개교하는 을지의대.중문의대등 16개 4년제 일반대(모집정원 4천2백10명.대학원 85명)와 3개 개방대(2천1백80명.편입 6백40명),1개 각종학교(3백명),2개 대학원대학(2백명)등 22개 대학.대학 원대학의 설립을 인가했다고 발표했다.
신설 일반대의 모집정원에 10일 마감된 특차모집에서 미달된 1만7천3백31명을 합치면 97학년도 정시모집 정원(개방대 제외)은 23만3백9명(1백45개 대학)에서 25만1천8백50명(1백61개 대학)으로 늘어난다.16개 일반대중 경북산업대에서전환된 경일대를 제외한 15개대는 입학정원 40~4백10명의 미니대학이다.
교육부는 신설대가 모집공고를 거쳐 가능한 정시모집.라'군(전형기간 97년1월13~17일)에서 신입생을 모집토록 권유할 방침이다. 인가된 22개 학교중 한라공대등 13개대는 기존 전문대등에서 전환된 학교며 을지의대등 9개교는 신설교다.또 경동대와 제원예술학교는 교육부에 교사시설 완성 경비를 내면 인가받는조건으로 가인가를 받았다.

<오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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