臺灣,中에 대화재개 제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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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타이베이 AP.AFP=연합]대만은 3일 중국에 양안(兩岸)관계 정상화를 위한 공식협상에 대비해 대화를 재개할 것을 공식제의했다.
대만의 반관영단체 해협교류기금회(SEF)는 중국의 대화상대인해협양안관계협회(ARATS)에 이러한 내용의 제의를 2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은 지난해 리덩후이(李登輝)대만총통의 미국방문에 항의,두 기구간 대화를 중단시켰다.
한편 대만 여야의원 20여명이 양안관계 증진을 위해 내년 1월2~5일 중국 상하이(上海)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집권 국민당의 티나 판 의원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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