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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차량등록 업무 5개구청으로 이관 방안 검토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대전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차량등록 업무를 5개구청으로 이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대전시는 19일 “현재 중구부사동 차량등록사업소 한곳에서만 차량등록 업무를 맡고 있어 담당직원들의 업무량이 너무 많은 데다 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점이 있는등 문제가 많아 이같은 개선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청으로 등록업무가 이전되면 신차등록은 물론 중고차를 사고팔때 시민들은 사는 사람이나 파는 사람 관할구청중 한 곳에서 이전및 등록업무를 한꺼번에 할 수 있다.
시는 컴퓨터시스템 도입등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빠르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이를 시행할 방침이다.
대전시차량등록사업소에서는 현재 28명의 직원이 자동차 신규.
말소등록및 제증명 발급등 1인당 하루 평균 1백여건의 각종 민원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업무량이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이 높다.

<대전=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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