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식 이름 찾읍시다” 洞이름 고치기 공청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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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우리 지역의 일본식 지명을 원래 이름으로 찾는데 우리가 직접 나섭시다」.
전주시덕진구동산동 주민들을 비롯,전북도내 일본식 지명에 살고있는 주민들이 우리 이름을 찾아 바꾸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하는등 본격적인 이름찾기운동을 벌이고 있다.
전주시동산동 주민 대표 15명은 지난 7일 오전 동사무소 동장실에서 「옛이름 찾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오는 25일에는 전체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옛이름 확정을 위한 공청회를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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