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브리핑] 세계 CEO들 참가, 서울시장 자문회의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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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세계 CEO들 참가, 서울시장 자문회의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 총회가 30일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다. SIBAC은 세계적인 CEO들로부터 서울을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 조언을 듣자는 취지로 2001년 설립된 서울시장 자문기구로, 올해 총회는 8회째다. 파리 퐁피두센터, 스페인 마드리드공항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경이 기조연설을 맡아 디자인이 어떻게 도시의 문화와 경제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는지를 소개하고 나서 3개 분과의 패널토론이 열린다. 토론에는 리처드 스미스 뉴스위크 회장, 에드워드 돌먼 크리스티 경매사 회장, 고가 노부유키(古賀信行) 노무라 증권 회장 등이 참여한다.

◆서울 ‘단풍과 낙엽 거리’72곳 선정

서울시는 시내 72개소를 ‘단풍과 낙엽의 거리’로 선정했다. 덕수궁길과 삼청동길, 월드컵공원의 하늘공원 억새밭, 서울대공원의 외곽순환도로, 남산공원 북측순환로, 서대문구 안산의 메타세쿼이아 숲길 등이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거리 위 낙엽을 쓸지 않고 그대로 둬 시민에게 낙엽을 밟는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선정된 거리 현황은 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 저출산 해결 아이디어 공모

인천시는 11월 13일까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홍보·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시 또는 구·군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제안 배경과 내용, 기대 효과 등을 적어 시 저출산대책팀 e-메일(birth2008@in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12월 1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되 순위별로 5만~20만원 상당의 인천재래시장 상품권을 지급한다. 문의 032-440-2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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