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승팀 쌍방울과 연세대가 무승부를 기록하고,광운대가 한양대에 발목을 잡혀 96한국아이스하키 리그는 2위권에 일대 혼전이 빚어지게 됐다.
쌍방울은 8일 목동링크에서 벌어진 1차 리그 8일째경기에서 3피리어드 초반 3-1의 우세를 지키지 못해 연세대와 3-3 무승부를 이뤘다.또 3위를 달리던 광운대는 최하위 한양대에 3-1로 패해 2승1무3패(승점 7점)로 1차 리그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단독2위였던 연세대는 2승3무(승점 9점)를 기록했으나 4전승을 기록중인 우승후보인 만도 위니아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승점추가가 쉽지않은 상태다.
성백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