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풍물대축제 '한마당'

인천시 부평지역의 대표적 주민 축제인 '2004 부평풍물대축제'가 오는 19~23일 부평 신트리공원과 부평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19일 오후 7시 전야제 행사에 이어 20일에는 개막식(신트리공원).전국 학생 국악 경연대회.부평골 민속그네 뛰기.국악한마당 등이 열린다.

21일에는 부평지역 풍물 복원에 관한 학술토론회가 열린다. 또 22일에는 KBS 국악관현악단 초청 공연과 iTV 열전 가수왕전,한.중.일 3개국 민속공연단 공연, 강릉 무형문화재 공연, 강화 용두레질 공연, 전국 학생 풍물경연대회, 어린이 인형극 등이 진행된다.

23일에는 남사당놀이와 고성오광대 공연.팝과 재즈.대동놀이마당 부평만만세 등이 열린다.또 행사기간 중 매일 지역 주민과 단체가 참가하는 장기자랑대회와 축제사진 공모전.씨름왕 선발대회.전통문화체험마당 등이 펼쳐진다.

구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 기간 중 수시로 부평로 일대 차량 통행을 부분 통제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032-509-6116~9.

정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