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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보트 바위 충돌 3명 죽고 6명 다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6일 오전2시쯤 경기도가평군설악면송산리 청평호에서 경찰관.술집종업원등 9명이 탄 모터보트가 강변 바위에 충돌,裵기수(44.서울강남경찰서 신사파출소)경장과 윤종호(尹鍾浩.37.경기도가평군설악면).朴영미(25.여.술집종업원.서울강동구 길동)씨등 3명이 숨지고 李미선(34.여.서울강남구개포동)씨등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사고가 난뒤 호수 기슭에 피해 있다 6시간후인 이날 오전8시쯤 인근 한국스포랜드선착장 직원 李월성(41)씨에 의해 발견돼 구조됐다.경찰은 尹씨가 안개가 짙게 낀 상태에서 과속으로 배를 몰다 운전미숙으로 호수변 바위를 들 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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