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低소득층 자녀1인 보육료 50% 할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내년부터 두자녀를 같은 보육시설에 보내는 저소득가구의 경우 한어린이의 보육료는 50% 할인된다.
서울시는 어린이 보육사업의 질적 개선을 위해 올 연말과 내년한햇동안 총 53억원의 예산을 들여 국공립및 민간보육사업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따라 시는 맞벌이부부의 소득이 근로자가구의 월평균소득(월2백20만원)이하로 두자녀를 동시에 같은 보육시설에 보낼 경우동생의 보육료 절반을 지원키로 했다.또 0세아나 장애아의 경우아동 5명당 1명의 교사가 돌보던 것을 교사 1인당 3명씩 돌보도록 교사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전담교사에 대해선 월5만원의 특별수당을 지급키로 했다.
이와함께 생활보호대상 아동이 민간보육시설에 입소할 경우 보육료 전액을 감면해주기로 했다.지금까지는 국공립 보육시설에 대해서만 보육료 면제혜택을 주었다.
이밖에 시는 영아.장애아반을 3개반이상 설치할 경우 1개반당월60만~80만원의 시설운영비를 지원키로 했다.
문경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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