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96한국 人材개발' 종합大賞-한국능률협회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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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한국능률협회는 29일 「96년 한국인재개발대상」 수상자로 종합대상에 LG화학(대표 成在甲)을,최고경영자상에 삼성엔지니어링의 안덕기(安德基)사장을,최우수연수원상에 대림교육연구원(대표 李正國)과 한국통신인력개발본부(본부장 金泰武)를 각각 선정,발표했다. 또 최우수기업상 대형기업분야는 롯데쇼핑에,중형기업분야는 한국컴퓨터에 돌아갔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LG화학은 「기업은 곧 사람이며 사람이 곧경쟁력」이라는 인재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차세대 경영후계자 선발및 육성,글로벌 인재육성등 독창적인 과정을 개발.실시한 점이 인정됐다.
삼성엔지니어링 安사장은 사업구조의 선진화 추구와 제도.시스템의 국제화등 현업중심의 실질적인 교육과 글로벌 인력의 지속적인양성을 선도해온 점이 평가받았다.
또 대림그룹의 인재양성기관인 대림교육연구원은 건설업 특성에 맞게 전문기술교육과정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점,한국통신인력개발본부는 외국인연수생 교육을 실시해 국가외교활동을 측면지원했다는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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