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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철 동화사·갓바위행 시내버스 증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단풍 관광과 수능시험 철을 맞아 동화사·갓바위를 운행하는 시내버스가 늘어난다.

대구시는 이번 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갓바위와 동화사 행 버스 대수를 늘려 운행한다고 밝혔다. 동화사집단시설지구∼대구공항∼서문시장∼성서공단으로 운행하는 급행 1번은 매주 토·일요일 운행대수가 20대에서 23대로 늘어난다. 배차 간격은 10∼11분에서 9분 정도로 줄어든다.

갓바위∼대구공항∼반월당∼중동네거리∼범물동을 오가는 401번도 같은 기간 4대를 증차(평일)해 10∼11분인 배차 간격이 9분 정도로 줄어들 전망이다. 또 일요일에는 동대구역∼갓바위 노선을 개설해 4대의 버스를 투입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단풍 놀이를 즐기거나 자녀의 수능시험을 앞두고 팔공산·갓바위를 찾는 사람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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