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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웹마스터 실무교육 현장-홈페이지 개발 우리 손으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8면

중앙일보사는 인터넷전문 교육기관인 ㈜ISIS(대표 成平建)와한국정보처리학회(회장 南宮晳) 후원으로 지난 5일부터 중앙일보사 독자컴퓨터 교육장에서 제1차 「웹마스터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학교홈페이지를 학교정보화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교육신청을 했던 학교정보화(IIE)시범학교 교사및 IIE 9119봉사대원등 22명.
학교 홈페이지 전문요원 양성을 목표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컴퓨터 프로그램 언어인 액티브X.HTML및 학교전자게시판(BBS) 구축등 최신기술▶서버관리▶업그레이드 과정등 홈페이지 기본실무가 주내용으로 총33시간에 걸쳐 20일까지 3 주동안 토.
일요일에 실시된다.
3주간의 주말 계획을 모두 취소하고 이 교육에 참석한 교사및자원봉사자들은 웹마스터 실무교육을 마치면 IIE시범학교 홈페이지를 더욱 역동적인 모습으로 새단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서울 중동고 이용진(李容軫.27)교사는 『학교 홈페이지를제자들과 같이 만들었지만 가르치기는커녕 대부분을 제자들의 우수한 지식에 의존했던 것같아 부끄러웠다』며 『그러나 이 교육을 마치면 내손으로 좀더 멋지게 개선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중앙일보사가 IIE운동의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학교홈페이지 개발운동의 최일선에 서게될 이번 교육생들은 현재 학교를 소개하는 매개체 역할에 그치고 있는 학교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학교간 정보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의욕에 가득 찬 모습이었다. 이번 교육을 실무적으로 주관한 ㈜ISIS 연구원 이재훈(李宰熏.29)씨는 『학교홈페이지는 아직 정보교류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으나 이번 교육생들이 정체돼 있는 학교홈페이지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한다』는 희망을 밝혔다.
중앙일보사는 오는 11~12월중 제2차 「웹마스터 실무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2차 교육은 현재 실시하고 있는 「인터넷 무료교육」과 「서버및 홈페이지 운영교육」을 받은 중.고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경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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