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라마다 플라자 호텔’23일 문 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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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세계적인 호텔 프랜차이즈인 ‘라마다 플라자 호텔’이 23일 광주 상무지구에 문을 연다. 이 호텔은 광주시 서구 치평동 1000㎡ 부지에 지하3층, 지상 16층 규모로 120개의 객실을 갖췄다. 시카프관광개발㈜(대표 김대원)가 광주지역 최초로 특1급 호텔을 목표로 지었다. 김명술 이사는 “500억원을 투자해 특1급 심사기준에 맞춰 시설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호텔로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라마다 호텔그룹의 실사를 거쳤다. 올해 안으로 호텔수준에 대한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 호텔은 디럭스룸, 스위트룸, 프레지덴셜 스위트룸 등 8종류의 룸을 두고 있다. 14~15층은 비즈니스 전용객실로 별도의 회의실과 라운지가 마련돼 있다. 2층에 헬스장과 사우나 시설을 두고, 회원제로 운영한다. 17층 스카이라운지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문의 062-717-7000

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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