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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맞아 항공사 판촉행사 한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2면

최근 여행비수기를 맞아 여행자들이 값싸게 해외여행을 즐길 수있는 항공사 판촉행사가 활발하다.
대한항공(02-751-7114)은 다음달 30일까지 누적 마일리지 공제거리를 20% 할인해 주는 「프리미엄 스카이패스」판촉 캠페인을 하고 있다.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이 행사기간중 괌.사이판및 발리 덴파사르 노선의 보너스 왕복항공 권을 발급받으면 기존 공제마일의 20%를 할인해 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이 괌을 여행할 경우 기존에는 누적 마일리지가 4만5천마일 공제됐으나 이번 캠페인 기간에는 3만6천마일만 사용하게 된다.
괌.사이판 노선의 경우 화.수요일 서울을 출발하는 항공편과 목.금.토요일에 서울로 돌아오는 항공편에 적용된다.
대한항공은 또 괌.사이판.덴파사르등 3개 노선에 스카이패스 회원의 동반가족이 항공권을 구입할 경우 여행사 판매가격에서 추가로 20% 할인해 준다.
에어 뉴질랜드(02-777-6626)도 다음달까지 두달동안 에어 뉴질랜드를 이용해 신혼여행을 떠나는 승객에게 뉴질랜드 북섬에서 번지점프.래프팅.승마.제트보트.낚시중 한가지를 선택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티켓을 제공하고 있다.
에어 뉴질랜드가 제공하는 무료 티켓은 주요 11개 여행사의 허니문 패키지로 여행할 때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영국항공(02-774-5516)은 내년 3월까지 서울~런던간 비즈니스석 이상의 좌석으로 왕복 여행하는 여행자에게 서울~홍콩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 무료항공권을 주는 「3배 킬로미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고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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