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구원(KIET)은 최근의 경기부진이 내년 4분기까지 이어지다 4분기부터 조금씩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나 전체적인 성장률은 6.4%에 그쳐 올해(6.7% 예상)보다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수출 감소세는 금년말 까지 지속되면서 올 한햇동안의 증가율은 2.9%에 그치고,내년엔 증가세로 돌아서기는 하겠지만 연간으론 9.8%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경상수지 적자는 올해 2백8억달러에 이르겠으며,내년에도1백74억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KIET는 8일 발표한 「96/97년 분기별 국내경기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내다봤다.
<표 참조> 이에 따르면 내년중 엔저 현상이 주춤해지는 가운데 반도체 가격이 조금 오르면서 수출이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전망됐다.
한편 금리는 내년 상반기까지 안정세를 유지하다 하반기부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자금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