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생각합니다>버스토큰구입 불편 편의점등서 판매바람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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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지난 일요일 오후 강남 영동시장 부근에서 버스를 타려는데 버스 토큰이 없었다.그런데 버스정류장 부근의 토큰.버스카드 판매소가 모두 문을 닫아 불편했다.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정류소 부근의 24시간 편의점에서 토큰과 버스카드 를 판매하도록 했으면 한다.24시간 편의점이 없는 지역에서는 정류장 근처의 은행 3백65일 무인점포에 은행과 협조해 동전교환기를 설치하는 것이 어떨까.아니면 버스회사에서 잔돈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승객을 위해 거스름돈을 충분히 준비 하고 운행하는 서비스를해주기 바란다.이용 시민들의 작은 불편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는성의를 보여준다면 그동안 버스이용객들이 서울시내버스에 대해 갖고 있던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배현준<서울서초구서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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