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부터 최근까지 정보통신부를 퇴직한 4급 이상 공무원 대부분이 체성회.체신공제조합등 산하단체와 한국이동통신.데이콤등 정보통신업체의 고위직으로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로 인해 감독관청과 산하단체간에 인적(人的) 유착관계가 이 뤄져 효율적감독이 어려웠던 것으로 지적됐다.30일 정통부의 국정감사자료에따르면 이 기간중 퇴직한 이사관 9명,서기관 14명등 23명중1명만 정보통신분야와 무관한 직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22명은 모두 산하단체 및 유관업체의 이사 급 이상 보직을 차지했다.
이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