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입문 타이거 우즈 내년 PGA 풀타임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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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LA=외신종합]프로로 전향한 타이거 우즈(사진)가 내년 시즌 PGA투어에 풀타임으로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즈는 24일(한국시간)끝난 BC오픈에서 3위를 기록,5만8천달러의 상금을 챙김으로써 올해 총상금 14만1백94달러로 1백28위에 올랐다.따라서 우즈는 남은 4개의 토너먼트에서 2만달러 정도만 더 획득하면 상위 1백25명에게 주어 지는 97년풀타임 PGA카드에 등록하게 된다.
국내여자테니스의 간판 박성희(21.삼성물산)가 1백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24일 세계여자테니스협회(WTA)가 발표한 랭킹에 따르면 박성희는 1년간 총점 2백19.8,평균 15.7로 1백1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박성희는 지난해 초 호주오픈에서 2회전에 올라87위로 뛰어오른 뒤 약20개월만에 1백위밖으로 떨어졌다.
한편 박성희는 복식에서는 세계 6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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