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동정>김자옥 코미디프로서 맹활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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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중견탤런트 김자옥이 코미디프로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어 화제.MBC 코미디프로 『오늘은 좋은 날』(일요일 저녁 5시10분)의 「세상의 모든 딸들」에 공주병 여고생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김자옥은 『너 나한테 홀딱 반했지』『예쁜애라고 그러지 말고 자옥이라고 콕 찍어서 이야기해』등의 유행어를 낳으며 여고생 시청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모델출신 탤런트 이석(사진)이 SBS 새 아침드라마 『때로는 타인처럼』에서 건달역을 맡아 연기파로의 변신이 기대된다.
『갈채』를 시작으로 『야망의 불꽃』『도시남녀』등의 드라마에서 키 184㎝의 「잘생긴 탤런트」로 눈길을 끌었던 이석은 새 드라마에서 한탕주의를 꿈꾸며 말투와 행동이 건들거리는 역을 맡게된 것.이석은 이미경을 연상의 아내로 맞아 부부연기를 펼치게 된다. ***이주일.심청전'에 변사로 □…코미디언 이주일이 SBS의 추석특집 코미디 『심청전』에 변사로 특별출연한다.오는 27일 방영예정인 『심청전』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심청의 이야기를 코믹드라마로 구성한 것.심청역은 김미화,심봉사는 최양락,심청의 생모인 곽씨부인 은 정은숙,뺑덕어멈역은 이옥주가 각각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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