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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보문산.월평공원 대한 고도제한 완화에 논란 일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대전시가 보문산과 월평공원에 대한 고도제한을 완화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대전시는 보문산과 월평공원 주변의 최고 고도를대폭 완화하는 내용의 도시계획변경안을 지난 11일 시의회(산업건설위원회)에 제출했다.개정안은 월평공원 주변■ 경우 4층이하로 규제된 월평지구등 5개지구(51만평)는 5층이하로,6층이하인 월평2지구등 6개지구(62만평)는 8층이하로 완화되며 10층이하 규제지역은 현재대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들은 『환경도시를 위해 94년 조례로 규제한 고도제한 조치를 불과 3년만에 해제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대전=김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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