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대상’ 수상자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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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다산대상’의 제2회 수상자로 ▶청렴봉사=조청식(45) 부천 소사구청장▶문화예술=박종한(84) 한민족 현창회 회장▶실용과학=김순권(64) 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사회복지=이정호(52·성공회 신부) 남양주시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 관장, 조기성(73) 평화의료재단 총재 등 5명이 뽑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정해창 다산학술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 14명이 심사, 선정했다.


시상식과 축하공연은 경기도 남양주시 주최, 남양주문화원 주관으로 10일 오후 8시 남양주시 삼패동 한강시민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경기도, 중앙일보, YTN, 농협중앙회 남양주지부, 한국수력원자력 팔당수력발전소가 후원한다.

한편 10일부터 12일까지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유적지 일대에서는 제22회 다산문화제가 개최된다. 전통·퓨전국악 공연, 인형극 ‘다산이야기마당’, 배다리 재연, 실학유물특별전, 다산사상 강연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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