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카마 15호 船上반란 본격 수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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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페스카마 15호 선상반란을 일으킨 중국 교포선원 6명이 31일 새벽 부산해경으로 압송돼 본격적인 조사를 받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일본근해에서 중국교포선원을 태우고 온 3001구난함과 페스카마 15호가 이날 오전 6시쯤 부산 외항에 도착하자 미리 대기시켜 두었던 해경경비정 301호에 이들을 옮겨태워 해경 수사본부로 이송,조사를 시작했다.
해경은 살인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취안자이톈(全在千.38.중국지린성)등 6명을 상대로▶한국선원등 11명을 살해한동기와 배경▶살해방법▶범행모의▶한국선원들의 가혹행위 여부등 구난함에서 벌인 1차 조사에 대한 보강수사를 폈다 .
부산〓이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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