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아연 국제가격상승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국제연구소분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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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올 상반기중 국제적인 수급불균형으로 가격이 올랐던 납.아연의국제가격이 내년까지 계속 오를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국제납아연연구소(ILZSG)가 26일 내놓은 「96년 상반기중 세계 납.아연 수급량 통계」에 따르면 배터리에 주로 사용되는 납의 공급부족으로 납의 t당 국제가격은 올 하반기 지난해에비해 1백94달러 오른 8백25달러,내년에는 9 백98달러까지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보고서는 지난해 당 1천31달러에 머물던 아연의 국제가격도 올 하반기 1천2백15달러,내년에는 1천5백71달러 수준으로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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