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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원 7명탄 원양어선 실종-귀향중 보름째 연락없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한국인 선원 7명등 24명이 타고 남태평양에서 참치잡이를 하던 원양어선이 중국동포 선원들의 작업 거부로 귀항하던중 보름 이상 연락이 끊긴 채 실종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해경과 선원송출회사인 제양(대표 권오윤)등이 소재파악에 나 섰다.
19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남태평양 사모아 부근 해역에서참치잡이중이던 온두라스 국적 페스카마15호(2백54.선장 崔基澤.33.부산시금정구구서1동561)가 3일 남태평양에서 사모아어업기지와 교신한 뒤 지금껏 연락이 없다는 것 .
이 배에는 선장 崔씨등 우리나라 선원 7명과 인도네시아 선원10명,중국동포 선원 7명등 모두 24명이 타고 있었다.
부산〓강진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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