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긴급 조치-자율포기 훈련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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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무기력증에 빠져있는 LG선수단에 긴급조치가 떨어졌다.
천보성 LG감독대행은 18일 오후3시10분 부산원정경기 숙소인 동래관광호텔에서 선수단 미팅을 소집,앞으로 훈련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천감독대행은 『7위라는 성적을 인정할 수 없다.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자세다.앞으로 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LG는 앞으로 매일 훈련시간을 30분정도 늘리고 신인.투수.나머지 선수등 3개조로 나눠 체력훈 련을 실시키로 했다.또한 원정경기때에는 오전11시부터 12시까지 한시간동안 별도의 스윙훈련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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