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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벌써 가을옷 판촉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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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백화점 매장에 벌써 가을 상품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대부분백화점들이 매장분위기를 새롭게 단장하고 여름상품을 걷어내면서 숙녀복.신사복.아동복.잡화류의 70~80%를 가을상품으로 구색을 바꿨다.결혼시즌을 앞두고 예복과 혼수품을 저 렴하게 판매하는 백화점도 있다.
◇롯데=20~25일 본점.잠실점.영등포점.월드점에서 「가을패션 신상품대축제」를 갖는다.신사복(정장 19만~21만원).숙녀복(데코 투피스 29만6천원)과 가을 레포츠 상품(찰스주르당 티셔츠 2만원)을 선보인다.신혼상품대전도 열려 남 성예복정장 42만~55만원,숙녀예복 루치아노 최 투피스 69만6천원,바로크 리버풀 장롱세트(9자)2백30만원등이다.
◇신세계=16~21일 전점에서 「알뜰 사계절 상품전」을 열어모피.피혁의류와 추동복 이월상품을 싸게 처분한다.샤데이 롱코트8만9천원,트리아나 바바리 3만원.신세계는 특히 지난13일 본관 5층에 있던 가전매장을 별관으로 이전해 첨 단 가전전문관으로 개점한 것을 비롯해 매장배치를 새롭게 바꿨다.본관 5층 홈패션 전문관,신관 1층 아동.란제리 전문관,본관 4층 남성패션관 하바다쉐리 토털패션잡화매장이 새로 들어선다.
◇현대=무역센터점 5층에 남성토털패션매장 「멘스 월드」를 선보였다.남성의류는 물론 넥타이.내의.지갑.벨트.서류가방.구두까지 한곳으로 모아 남성이 필요한 상품을 한자리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꾸민게 특징이다.
◇그레이스=20~29일 「신촌지엔느 가을패션 뉴스」행사를 갖고 가을 신상품을 선보인다.영플라자 주크 재킷 5만2천원,미치코런던 티셔츠 4만9천원,시스템 캐주얼 재킷 16만5천원,클라라윤 투피스 65만원.
◇경방필=15~22일 「추동패션제안전」에서 모피.무스탕.피혁의류를 염가에 판매하고 남성 추동복을 선보인다.압소바 유아의류와 LG펜티엄 컴퓨터는 초특가로 처분한다.지하 1층에는 식품.
주류.생필품 가격파괴매장인 「필마트」를 개점했다.
◇쁘렝땅등=20~27일 「가을 예감.가을 느낌.가을 초대전」을 열어 신상품과 함께 이월상품을 염가에 팔고 그랜드백화점도 이 기간중 가을 신상품 패션제안전에서 윈 재킷 27만5천원,보티첼리 투피스 57만2천원에 판다.그랜드마트 신촌 점에서는 예복 신상품과 이월상품을 정상가격보다 40~70% 싼값에 판매한다.
이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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