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용산버스터미널 터에 55층 빌딩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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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옛 용산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55층짜리 초고층 첨단빌딩의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는 7일 ㈜대승개발측이 한강로3가65일대 옛 시외버스터미널부지 1천7백90평에 지상 55층.지하 8층.연건평 2만9천4백70평 규모의 판매및 업무용 건물을 건립하겠다는 내용의 도시계획(상세계획구역)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신축빌딩은 지하 8~2층은 주차장과 기계실,지하 1층~지상 6층은 백화점,7~55층은 사무실로 활용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용산상세계획안이 확정되는 연말께 55층빌딩에 대해 남산조망과 관련한 건축높이등을 심의해 허가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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