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나라사랑 청소년 국토열차대행진' 발대식

…한국청소년연맹과 삼성전자가 공동주최하는 연맹창립 15주년 기념 「나라사랑 청소년 국토열차대행진」발대식이 6일 오전 서울용산역광장에서 열렸다.
「나라사랑 청소년 국토열차대행진」은 전국 중.고교생 2천명이6~9일 3박4일간 일정으로 열차를 타고 서울~남원~진해~태백등 1천3백40여㎞를 여행하며 문화유적과 명승지를 견학하고 야외수련활동도 벌이는 행사.
특히 태백에서는 등반대회를 열고,진해에서는 해군사관학교및 함정견학을,남원에서는 광한루와 만인의총 등을 답사하고 백일장행사도 갖는다.
서울.마산.광주.제천지역에서 5백여명씩 동시에 출발하는 이 행사는 전국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과 국토사랑.통일의지를 고취시키고 청소년들의 지역별 교류와 협동심 배양 효과도 얻겠다는 것이 취지다.
이날 발대식은 金潗 청소년연맹 총재의 행사기 수여와 참가자 선서에 이어 행사배지 달아주기,청소년의 노래합창 등 이례적인 순서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는 李永鐸 교육부차관과 金昌憲 삼성전자전무이사.孫炳勳 철도청서울청장.吳明植 교육부연구관.劉周榮 청소년연맹사무총장.李春旭 삼성전자부장.宋寬圭 청소년연맹부장등이 참석,발대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배유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