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고품질 상품으로 승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홈플러스(이승한 대표·사진)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08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1999년 2개 점포로 시작한 홈플러스는 9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기록적인 성장을 거듭해 현재 전국에 74개 대형할인점을 운영하고 연간 7조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홈에버를 인수하여 국내 할인점 업계 1위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존경받는 기업의 두 얼굴’ 이라는 홈플러스만의 독특한 경영 모델 개발과 경영 전 부문의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홈플러스는 저렴한 가격, 다양한 상품, 높은 품질,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항상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World Best Value Retailer’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고객의회’를 상징하는 홈플러스 시계탑은 고객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홈플러스의 확고한 의지를 담고 있는데, 이러한 고객만족을 위한 홈플러스의 노력은 ‘Customer Plan’이라는 독특한 혁신 프로그램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홈플러스는 99년 당시 기존의 창고형 할인점 일색이던 국내 유통업계에 2세대 할인점인 ‘가치점’ 개념을 도입하여 원스톱 쇼핑서비스에 원스톱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중심의 한국형 할인점 모델을 제시했다. 더 나아가 최근에는 ‘3세대 할인점’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잠실점(61호)을 오픈하면서 유통업계에 또 한 번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오두환 객원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