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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농림수산물 赤字 42억弗-작년比 21%증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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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날로 심각해지는 우리나라의 무역수지적자에는 농림수산물부문의 무역역조가 한몫 단단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농림수산물부문의 수출은 17억6천만달러(통관기준)로 전년동기 대비 8.2% 늘어나는데 그쳤으나 수입은 59억5천만달러로 17.4%나 늘어났다.
이에 따라 상반기중 농림수산물 무역수지적자는 41억9천만달러에 달해 지난해 상반기보다 21.7%나 늘어났다.
수출의 경우 주력시장인 일본의 엔약세로 단가가 많이 내렸고 인삼.버섯.미역등 주요수출품이 중국과 가격경쟁에서 밀려 부진했다.
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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