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중앙뉴스] "우리는 '전업주부"'…'아줌마 네트워크' 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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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6시 중앙뉴스'는 전업주부들 사이에 붐을 이루고 있는 '아줌마 네트워크'를 주요 이슈로 다룹니다. 중앙일보가 인터넷 매체 '아줌마닷컴'과 함께 설문조사한 결과 전업주부들은 평균 2.94개의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이들의 교육에서부터 주식·부동산 투자까지 그 영역도 광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네트워크에서 '왕따'당하는 직장엄마들은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까지 있다고 합니다.

'중앙뉴스'는 우리나라의 생활필수품 물가가 세계 최상위권에 속한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전 세계 28개국에서 파는 식품과 생필품 52개 항목을 조사한 결과 와인과 쇠고기 값은 세계 2위, 청바지는 셋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기업의 방만한 운영이 또 도마에 올랐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세금으로 협회 원로의 생활보조비를 대주었고, 모범사원의 해외 관련기관 방문은 부부동반 외유로 변질됐다고 감사원은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원어로 듣는 AP뉴스'와 '내일자 중앙일보 사설'도 소개합니다.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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