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중국 증시] 긴축정책 완화가 증시반전의 모멘텀이 될까?

중앙일보

입력

지난 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122.78P(-5.57%) 하락 2079.67P, 선전거래지수는 329.13P (-4.53%) 떨어진 2183.02P로 마감했다. 양대증시가 7주 연속 하락한 것은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되며 거래량이 급감한데다, 잇따른 투자등급 하향소식으로 밸류에이션이 크게 훼손됐다.

지수 2000선에서의 주가반등, 중장기적으로 의미 있는 바닥은 아님
월요일 중국인민은행은 전격적으로 대출금리와 지준율을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9월 16일부터 1년물 위안화 대출금 기준금리를 0.27%P 인하하고, 9월25일부터 지준율을 1%P 하향조정시킨다고 발표했다. 다만 예금금리는 변동시키지 않았다.

중국인민은행의 대출금리와 지준율 인하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신청으로 월요일 아시아증시 폭락세가 중국증시로 전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중국인민은행이 전격적으로 긴축정책을 완화시켰다. 이번의 결정은 통화정책의 국제금융시장의 악화에 따른 미세조정이기 때문에 중국인민은행이 금리인하 사이클로 전환된 것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4년 만에 처음으로 지준율과 대출금리를 인하함에 따라 그 동안 미분양 속에서 지금부담이컸던 부동산, 주가 낙폭이 컸던 금융주 등 블루칩, 현금흐름이 악화됐던 자원관련주인 철강, 비철금속을 비롯해, 중소제조업체의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

월요일 주가 반등이 기대되지만, 아직은 중장기적으로 주가 바닥이라고 볼 근거가 약한 상황이다. 이같이 보는 근거는 5가지다.

1)은행업종의 업종대표주인 공상은행, 석유화학을 대표하는 페트로차이나와 시노펙의 시상 최저치 행진을 비롯해, 기관의 대표 보유주인 블루칩의 잇따른 투매에서도 보듯, 기관들의 매도압력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부동산업종은 2주전 8.35% 하락한데 이어 지난 주에는 11.79% 급락하면서 주가 하락폭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2)지난 주에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4.9% 상승해 전달대비 1.4%P 하락했는데, 지난 1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생산자물가지수(PPI)도 10.1%로 올라 본격적인 긴축정책 완화나 재정정책에 나설 것으로 보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8월 CPI 4.9%, PPI는 10.1% 상승 올해 8월까지 고정자산투자는 27.4% 증가

3)주말에 발표된 8월 규모이상 산업생산은 12.8%로 전달의 14.7%보다 크게 하락해, 2002년 8월 이후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와 동시에 소매판매증가율도 7월 23.3%에서 8월 23.2%로 둔화돼, 긴축정책의 영향으로 경제 펀더멘털이 악화되고 있다. 경제와 더불어 상당기간 기업실적도 악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4)상하이종합주가지수 2000선에서의 PER은 15배 수준으로 글로벌증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밸류에이션이 떨어져 합리적인 수준에 진입해 있다. 지수 2000P는 2005년 998P 주가 바닥 당시와 비슷한 상황으로 경제펀더멘털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엔 매력적인 수준이다. 하지만 올해들어 경기둔화 속에 생산자물가지수가 계속 상승추세를 보이 있어, 경기민감산업의 실적악화, 영업이익률 둔화, ROE와 PBR의 하락으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빠르게 하향 조정되고 있다.

5)지난 주말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절차와 메릴린치가 BOA 매각이 가져올 세계 금융시장의 비관론을 긴축정책 완화가 투자심리 악화를 어느 정도 해소시켜 줄 수 있겠지만, 미국발 금융시장 충격은 세계 금융시장의 근간을 상당기간 뒤흔들 악재이다.

중국의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추이

내우외환으로 지수 2000선에 대한 지지력은 약화된 상태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지난 7주간 3000P에서 2079P까지 30% 떨어져 기술적 반등을 기대할 만한 상황이지만, 그 동안 주가하락을 부추겼던 석유화학, 금융주 등 지수관련 대형주의 상승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거래대금마저 400위안 이하일 경우엔 추가 주가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지수 2000선 붕괴를 막기 위한 정책당국의 추가 증시 안정대책 발표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지수는 1950~225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낙폭이 큰 블루칩을 중심의 기술적 반등과 상하이 소재 자산주, 제약, 전력주가 주식시장의 주요 관심종목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손자병법(孫子兵法)으로 본 중국정부의 6가지 증시 안정책

손자병법에선 승리하기 위해선 “하늘이 준 기회, 지리적 이점, 조직 구성원 간의 일체감(天時, 地利, 人和的運用)”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회를 놓칠 경우, 다시 기회가 찾아오지 않을뿐더러, 더 많은 비용과 에너지를 소비해야 한다. 지수 2000선이 붕괴될 경우, 지수 1800선, 1500선마저 위협받을 수 있고, 경기위축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증권당국은 추가 증시활성화 대책을 잇따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 증시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베트남정부는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주가 등락폭 축소, 수입규제, 물가억제, 여론을 수용한 결과, 주가바닥에서 2달 만에 50%가까이 반등했다. 구미국가는 출자방식으로 서브프라임 위험에서 벗어 나고 있다. 현재 중국정부가 증시안정을 위해 내놓을 수 있는 정책은 6가지다.

1)공적펀드(平准基金)의 출시다. 공적펀드는 정부가 특정한 기관(증감위, 재무부, 거래소 등)을 통해 법정방식으로 세운 펀드로 비이성적으로 증시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일 경우, 증시안정을 위해 역투자전략을 수행하는 펀드이다. 우리나라의 증시안정기금과 같은 성격인데, 최근 비유통주(보호예수) 해제물량을 소화하기 위해서도 특정성격의 공적펀드를 설립에 관한 이야기가 고위층에서 논의되고 있다. 글로벌증시에도 이와 유사한 펀드가 많고, 공적펀드도 특정목적을 위한 한시적인 성격이므로 자금부족 우려는 없다.

2)비유통주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 주식제 개혁의 산물로 탄생한 비유통주는 2008년 2조 위안, 2009년 5조 위안, 2010년 6조 위안에 물량이 만기 해제된다. 만약 비유통주가 그대로 시장에 출회된다면 증시침체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지금까지의 해결책은 블록매매, 장외시장에서의 거래, 국유기업주의 만기 해제물량의 연기 등 일시적인 조치에 불과했다. 보다 근본적인 종합대책이 마련될 경우, 시장 충격은 해소될 전망입니다.

3)신주발행을 일시 중지. 비유통주 물량 출회로 주식시장의 수급불균형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신규 IPO 발행을 일시 중단시킬 경우, 주식시장 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다. 2004년 8월 31일 증감위가 일시적으로 기업공개를 중단한 적이 있었다.

4)대차거래제도의 도입. 올해 4월 발표한 <증권회사의 감독관리 조례>와 9월 발표한 <증권회사업무와 관련된 심사 허가 임시 시행규정(초안)>은 대차거래 도입을 위한 준비작업이었다. 지수 2000선에서 대차거래가 도입될 경우, 공격적인 매수세가 유입돼 증시안정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하지만, 기관과 개인의 활발한 참여가 없을 경우, 양날의 칼이 될 수 있고, 대다수 중소투자자에겐 이익이 돌아가지 않을 수 있다

5)주가지수선물시장의 개설. 주가지수선물은 주가지수를 투자상품으로 삼고 거래하는 금융선물 계약이다. 지난 1970년대 이후 주식시장의 위험을 헷지 시키는데 이용했었다. 단기적으로 증시안정에 큰 도움이 되겠지만, 대차거래와 연계된 투기적 매매가 가능하다.

6)대규모 감세안이 추진. 얼마 전 모건스탠리는 천 억 위안 대의 감세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발표로 주식시장이 급등했었다. 실제 재무부는 1000억 위안의 규모의 감세안을 국무원에 제출해 비준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 2009년 1월 1일부터 전업종의 부가가치세가 감면될 경우, 경제와 증시에 대형 호재가 될 전망이다. 기업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인하할 경우, 비용이 줄어들고 순이익이 증가해 주가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수요위축과 공급과잉국면에서 감세안 만으로 주가를 자극시키는데 한계가 있다.

월봉으로 본 상하이종합주가지수 2079.67P 122.78P (-5.57%)

홍콩 주식시장 동향과 뉴스

<주간>중국물 주도로 항생지수 2.91% 하락

지난 주 항생지수는 주간으로는 580.38P(-2.91%) 하락한 19352.90P로 4주 연속 떨어졌다. 레드칩은 284.9P(-7.45%) 떨어진 3537.20P, 국유기업지수는 1689.43P(-6.74%) 내려간 9975.00P로 마감했다. 일 평균 거래대금은 618억HKD로 전주 537억HKD보다 10% 늘었다.

미국 재무부가 일요일 모기지회사에 대한 2000억 달러의 구제자금 지원 소식에 힘입어 급등했지만, 월요일 홍콩 항생지수는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인 860P 상승했다. 화요일 이후, 중국의 경제지표 악화소식, 국제유가 등 상품가격의 하락, H주 투자기관에 대한 10% 배당세 부과 루머로 자원관련주, 통신주, 금융주를 중심으로 투매물량이 출회되면서 항생지수는 지난 18개월래 최저치를 마감했다.

메릴린치는 아시아증시로 자금이 재환류되는 시점은 6~9분기 이후에나 가능하기 때문에 홍콩증시는 상당기간 약세국면이 불가피하고 전망했다. 스위스은행은 아시아증시는 향후 6개월간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주 홍콩증시는 미국 리먼브러더스의 파산 소식으로 약세 출발하겠지만, 중국인민은행의 지준율과 대출금리 인하로 주가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정부의 추가 증시안정책이 발표되지 않는다면 지수 19000선에 대한 지지선이 깨질 것으로 보인다. 향후 홍콩증시가 안정되기 위해선 기관펀드의 환매가 진정돼야 하는데, 단기적으로는 대내외 환경이 악화돼 있어 매물압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월봉으로 본 홍콩 항생지수 19352.90P -35.82P (-0.18%)

<중국 증권시장과 관련된 이슈분석>

A증시 어디까지 하락할 수 있을까?

최근 중국증시의 폭락이 깊어지면서 과연 어디까지 하락할까?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929년 증시대공항이 발생했던 당시 미국의 다우지수는 343.45P에서 42.84P까지 87.53% 하락했었다. 일본의 주가버블이 터졌을 당시, 니케이지수는 13년간 37189P에서 7831P까지 떨어져 주가하락률이 78.9%를 기록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1993년 2월부터 1994년 7월까지 1558P에서 325P까지 79.1% 폭락했었다. 이외에도 홍콩과 대만에서도 드물지만 70% 넘게 하락한 사례가 있다.

현재 A증시는 고점 6124P에서 2064P까지 66.3P 하락했다. 이번 주가하락이 70%를 상회할 것인가?

A증시의 누적 하락률이 주변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에 많은 낙관론자들은 곧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비관론자는 1929년 미국의 대공황 당시의 주가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A증시의 주가하락률이 70%에 달하면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1837P 수준이다. 현재 주가지수에서 지수 1800선까지 하락한다고 해도 소름끼칠 일이지만, 1929년 대공황처럼 87.53% 하락한다고 하면 지수는 763P에 달한다. 비유통주 만기 해제물량에 대한 대책이 발표되지 않고, 미국발 금융불안이 전세계로 확산된다면 경계매물 출회로 주가하락률이 70% 이상에 달할 전망이다.

과거 경험에서 보면, A증시의 투기적 움직임이 강할 때는 가치투자를 가로막아 주가는 과잉반응하는 특성을 나타낸다. 비유통주 문제와 펀드환매 압력, 유통주식수의 72%를 개인투자자에 갖고 있는 상황에서는 주가 변동성은 커질 수 밖에 없다

<경제 및 산업뉴스>

중국 부동산의 버블은 터진다

지난 금요일 국제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 부동산의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어 버블이 붕괴될 가능성이 높고, 중국 은행의 실적악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부동산시장에 대한 중국정부의 긴축정책은 주식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라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향후 부동산의 환금성이 마저도 위협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성장통을 겪고 있는 부동산시장
최근 중국 주요도시에선 집값을 할인해서 분양한다는 광고를 자주 보게 된다. 최근 업종대표회사인 완커(万科)의 경우, 집값을 먼저 25~30% 내렸다. 홍콩상장기업인 야쥐러(雅居樂)눈 올해초 이후 집값은 10~15% 인하했고, 2008~2009년 연간 매출목표를 30% 낮췄다. 상반기 부동산시장은 가혹한 시련의 시기를 맛보아야만 했는데, 하반기에도 지금의 부동산 경기위축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집값 하락은 이미 시장관계자의 일치된 견해이다. 집값은 시장경제를 구성하는 한 부분이므로 경제사이클에 영향을 받게 된다. 집값이 오르고, 떨어지는 것은 모두 수급여건과 주변환경에 의해 결정된다.

조사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은행들은 부동산개발 대출비율이 모두 증가했다. 수급 상황이 단기간에 개선될 가능성이 없고, 민간의 투자와 소비능력이 계속 줄어들고 있어 부동산기업은 매우 어려운 경영환경에 직면에 있다.

부동산가격의 하락은 은행 실적악화의 주범

지난 주 금요일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시장의 붕괴(가격과 거래량이 큰 폭으로 하락)는 중국 은행업종의 실적악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건스탠리의 중국전략보고서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는데, 최근 대형 부동산개발업체가 주도한 가격 할인행사로 인해 부동산시장의 붕괴가 초래될 것이다. 이로 인해 집값 하락은 물론 거래마저도 줄어 들어, 대출금 상환에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또한 은행 순이익에도 악영향을 끼쳐, 2009년에는 마이너스 순이익을 기록할 것이다. 하지만, 부실대출금 비율 높아지더라도 은행의 BIS비율이 급격히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식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부동산과 은행은 줄 한가닥에 같이 메달려 있는 메뚜기 무리처럼 보일 뿐이다. 부동산업종이 올해들어 “동면기”에 들어서면서 은행과 부동산주는 기관들의 투자관심에서 멀어져 버렸다.

계속되는 집값 하락으로 부동산업체의 자금난이 심화되면서 은행은 추가 대손충담금 설정에어려움을 겪고 있다. 은행주는 실적악순환 고리에 들어가 있어 기관들은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은행주를 투자비중을 낮추고 있다.

국제투자은행 중에 중국 은행에 대한 투자전망을 가장 낙관하고 있는 모건스텐리의 경우, 공상은행과 건설은행, 중국은행, 교통은행, 중신실업은행의 투자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

부동산가격의 하락이 은행 실적악화의 주범 지난주 건축용 철강재가격은 100위안 하락

중국 철강가격 짧은 반등 뒤에 다시 큰 폭으로 하락

중국 철강정보회사인 “”나의 철강(我的鋼鐵)은 최근 시장분석자료를 통해 지난 1주일(9월5~12일) 중국내 철강가격은 다시 큰 폭으로 떨어져 전주에 가격반등세가 겪었다고 밝혔다.

지난 주, 건축용 철강재가격은 톤당 100위안 전후로 큰 폭으로 하락했고, 중후판 가격도 대도시 기준으로 톤당 250위안 떨어졌다. 기타 대부분의 도시에서도 거래가격이 톤 당 50~100위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냉연강판가격은 상하이, 톈진, 광저우 등 주요시장에선 소폭 하락했지만, 열연박판제품의 경우 가격 하락폭이 비교적 큰 통당 200위안 가량이다. 중대형 철강재가격은 계속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으면 톤당 평균 가격 하락폭은 20위안이다.

건축용 철강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지난 주 전국 15개 나선형철강 생산기업의 출하가격이 조정됐는데, 그 중에 11개사는 하향조정했고, 4개사는 상향조정했다. 10개 선재생산기업도 출하가격을 조정했는데, 6개사가 가격을 하향조정했다.

가격인하는 수요감소 외에도 생산비용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코크스가격은 톤당 300~500위안이 하락하면서 빌렛 생산단가도 크게 떨어졌다. 12일 중국내 철강가격종합지수는 189.8P로 전주에 비해 2.7% 하락했고, 지난 달에 비해 7.2% 떨어졌다.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24.5% 상승했다.

우한철강(武鋼) 창립 50돌

우한철강(그룹)은 9월14일 철강을 생산하지 50돌을 맞았다. 우한철강은 새로운 생산목표 5000만 톤 발표했다.

50년간 우한철강의 누적 철강생산량은 1.94억 톤, 누적 순이익은 1014억 위안, 납부한 세금만 692억 위안이다. 중국 정부가 우한철강에 투자한 64억 위안에 비해 10.8배를 벌어 들었다. 2005년~2007년 우한철강의 누적 매출액은 1727억 위안, 순이익은 214억 위안, 세금은 225억 위안으로 우한철강이 생산에 들어간 이후 각각 15.88%, 18.81%, 14.36%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우한철강의 매출액은 631억 위안, 순이익은 60억 위안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재 우한철강은 85개 계열, 301개 품종을 개발했고, 10여개 품목에서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우한철강의 제품은 항저우만대교, 빈저우황허철교, 수두공항, 베이징올림픽경기장, 서부원유파이프 등 국가중점 사업에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다.

최근들어 우한철강은 후베이철강, 류강그룹, 쿤강의 구조조정에 참여하고 있다. 발전개혁위의 심사비준을 거쳐 판성강 철강프로젝트 공사에 참여하고 있어 중서남지역의 발전전략의 골격을 마련했다.

한화증권 리서치본부 제공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