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전망>환경.자원개발 테마株 소폭상승 기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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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지난주는 신설투신사의 영업개시와 증권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분위기가 이어지는 듯했으나 개선방안이 발표되면서 주가가 하락세로 기울었다.
주후반 일부 건설사의 자금악화로 인한 부도설과 최근 대호.에스원등 급등주에 대한 조사설이 나돌아 투자분위기도 가라앉았다.
대부분의 시장관계자들은 이번주(15~20일)에도 최근의 흐름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고 중.소형 개별종목 중심으로 소폭의 등락이 이어지는 혼조국면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반기실적이 예상되는 중.소형 개별종목과 환경.자원개발 관련주등 일부 테마주들을 중심으로 한 소폭의 상승시도가 있을 것이란 얘기다.
그러나 이들 종목의 상승이 위축된 투자분위기를 돌려놓기에는 역부족이란 견해가 지배적이다.이런 가운데 지난 총선이후 급증했던 신용매물이 이번 주부터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돼 증시에 또 하나의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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