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마산지방해운항만청,피서철 맞아 남해안 일대 관광항로 늘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0면

마산지방해운항만청은 피서철을 맞아 남해안 일대 관광항로의 여객선 운항을 대폭 늘리고 5개 주요 관광항로에 승선권 전화예약제를 실시키로 했다.
12일 마산해항청에 따르면 1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마산~통영~비진도등 14개 항로의 운항횟수를 평소 2천6백68회에서 3천3백92회로 늘리고 각 여객선사는 승선 3일전부터 전화로 승선권을 예약받기로 했다.
이에 따라 통영~비진도간 항로의 평일 운항횟수가 14회에서 18회로,주말과 휴일 운항횟수는 4회에서 8회로 늘어나며 마산에서 거제 장목.고현.통영 욕지도등으로 출발하는 5개 항로의 운항횟수도 최고 10회씩 증편 운항된다.
해항청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는 남해안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해 여객선 운항횟수를 늘렸다』며 『올해 피서기간에는 지난해보다2%가량 증가한 18만6천명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