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함덕.신양등 제주도내 해수욕장의 수질이 동해안과 남해안.서해안의 이름난 해수욕장들보다 깨끗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가 최근 피서철을 앞두고 도내 10개 해수욕장의 수질을 8개 항목에 걸쳐 조사한 결과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을 ■ 외한 모든 해수욕장이 1등급 수질을 보였다.조사 결과 10개 해수욕장의 평균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은 0.6,부유물질(SS)5.0으로 1등급 수준이었다.해수욕장별로는 이호해수욕장만 COD 1.
5으로 2등급이었을 뿐 나머지 9개 해 수욕장은 0.5~0.8으로 1등급 수질을 유지했다.지난해 전국 유명 해수욕장의 평균COD를 보면 동해안(경포대.낙산등)이 1.2~3.4,남해안(해운대.송정)이 1.6~3.7,서해안(만리포.방포)이 1.7~4.8 2,3등급 으로 조 사됐다.
제주=고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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