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차 단속예고제 9월 광주全域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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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9월부터는 주정차단속에 따른 운전자와 단속원간의 마찰이 크게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가 현재 북구와 광산구에서만 시행중인 주정차단속 예고제를 9월1일부터 동.서.남구에도 확대시행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정차가 차량흐름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지역에서는 단속이 곧바로 이뤄지지 않고 예고장 부착후 5분이 지난 뒤 스티커를 부착하거나 견인하게 된다.
예고제 실시지역은 주정차단속지역 총 3백30곳 2백23㎞중 1백80곳 1백㎞로 황색선 위에 흰색 점선으로 표시된다.
통행량이 많아 주정차가 교통에 큰 장애를 주는 나머지 1백50곳 1백23㎞는 즉시 단속지역으로 현재처럼 곧바로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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