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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금복주 창업주 김홍식 회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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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대구·경북 지역 대표적 주류업체인 ㈜금복주의 창업주 김홍식(사진) 회장이 9일 오후 2시 별세했다. 81세. 안동 출신인 김 회장은 1957년 금복주를, 72년 경주법주를 각각 창업하며 주류 산업 외길을 걸어 왔다.

고인은 대구상의 회장, 대구라이온스클럽 회장, 경북도축구협회 회장을 지냈으며, 금복문화재단·금복장학재단·금복복지재단을 세워 문화·육영 사업을 벌였다.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96년)과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유족은 부인 이정숙 여사와 동구(㈜금복주 사장)·동관(사업)·동지(의사)·은희·수인·은민·규희 등 3남4녀. 빈소는 경북대학교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53-420-6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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