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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암동 일대 단독주택 위주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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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서울시는 27일 종로구 부암동 306의 10 일대 14만8760㎡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서 해제하고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개발키로 했다. 지구단위계획이란 도시 내 특정 지역의 토지이용을 합리화하고 환경친화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수립하는 계획이다.

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이 지역에서 건축물을 새로 짓거나 증.개축할 때 건폐율은 50%, 용적률은 100% 이하로 제한된다.

건축물은 2층 이하 단독주택(다가구 주택의 경우 3가구 이하)만 지을 수 있다. 다만 도로망을 확보하지 못해 단독주택을 지을 수 없는 2곳과 나대지 1곳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연립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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