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프랑스 8강 안착-96유럽축구선수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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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런던.뉴캐슬=외신종합]「축구 종주국」 잉글랜드가 우승후보 네덜란드를 4-1로 대파하고 96유럽축구선수권대회 8강에 안착했다. 잉글랜드는 유서깊은 웸블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A조예선 3차전에서 앨런 셰어러와 테디 셰링엄이 각각 두골씩을 뽑는 수훈에 힘입어 네덜란드에 3골차로 대승,2승1무(승점7)로 조수위를 마크하며 8강고지에 올라 오는 23일 역시 웸블리 에서 B조 2위 스페인과 4강진출을 다투게 됐다(19일.런던).
한편 B조의 프랑스는 로랑 블랑의 헤딩슛 두골에 힘입어 불가리아를 3-1로 완파하고 조1위를 확정,네덜란드와 4강진출을 다투게 됐다.같은조의 스페인도 기예르모 아모르의 결승골로 루마니아를 2-1로 이겨 8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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